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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블로그 광고

애드센스 사이트인증 및 광고 생성하기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때는 콘텐츠 비율이나 화면 비율 등의 규제가 있어 신경이 바짝 곤두섭니다.

막 정책이 어쩌고 저쩌고하니까 광고를 하나하나 게재할 때마다 괜시리 두렵고 마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게재하다보니, 고정된 구글 애드센스 광고만 보자면

티에디션 화면 2개, 포스트 화면 3개, 사이드바 1개, 사이드바 우측 1개 이렇게 있습니다. 헤헤 많네요..

 

차근차근 위치에 따른 광고 게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할텐데요,

그에 앞서 오늘은 사이트 인증하는 것과, 광고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볼게요.

추가로 페이지 수준의 광고도 함께.

 

 

#1. 사이트 인증

 

간혹 광고코드가 누출되어 다른 곳에 내 광고가 게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의나 악의가 아니더라도, 광고코드를 포함한 소스를 몽땅 긁어가서 상대방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할 수도 있는 거구요.

내 광고가 다른 곳에서도 노출이 된다니, 좋은거 아니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광고 화면은 내가 관리할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에 해당하는 상황이 벌어져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저도 마우스 오른 클릭 방지를 해놨지만, 사실 얼마든지 손쉽게 소스를 긁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드센스에서는 사이트 인증이란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가 등록한 사이트에서만 광고가 유효하도록 하는거에요.

이제 광고코드가 누출되더라도 잘못 사용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겠죠.

 

아래 화면과 같이 사이트를 인증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간단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애드센스 광고 생성하기

 

일단 애드센스 홈으로 가서 내 광고를 클릭합니다.

새 광고 단위 클릭.

처음엔 광고 단위를 너무 많이 만들면 안 되는건가 하고 겁먹었었는데요,

막상 한 달 정도 지켜보니 추후 분석을 위해 위치마다 각각의 광고를 생성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이름을 지정하구요.

특정 영역에 크기를 고정하여 사용하고 싶다면 특정크기의 광고를 선택하시고

저처럼 반응형 웹을 사용할 경우엔 반응형 광고를 선택하세요.

광고 영역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 크기가 달라집니다.

지금은 다른 것에 딱히 손대지 않고 저장 및 코드 생성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바로 광고 코드가 보여집니다. 코드를 복사하여 게재하고자 하는 영역에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신규로 생성했을 때에는 광고코드를 붙여넣어도 바로 광고가 보여지지 않고

웹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만 나옵니다.

1~2시간 뒤 정상으로 광고가 게재되므로 기다려야합니다.

 

광고단위 리스트에서 코드가져오기를 통해 다시 코드를 볼 수 있지만, 이 찰나의 로딩도 저는 귀찮더라구요...

편의를 위해 따로 메모장 같은 곳에 메모해두시면 더 편할거예요.

 

 

 

#3. 페이지 수준의 광고 적용하기

 

페이지 수준의 광고라는 것은 항상 광고가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시점에만 자동으로 광고가 게재되는 것으로 모바일형식으로는 2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단에 오버레이 되는 앵커광고입니다. 백그라운드에서 별도로 실행되어 웹페이지 로딩 지연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모바일 전면 광고로, 강제로 일정시간 시청당하는 광고와는 달리 언제든지 화면을 닫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전체 화면에 게재되지만 정책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에서 동적인 광고(?)는 매우 귀찮고 번거로울 것 같아서 선뜻 내키지가 않았는데요

막상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페이지 수준의 광고를 접했을 때 그렇게 나쁜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적절히 이용한다면 매우 괜찮을 것 같네요.

 

페이지 수준광고를 클릭하여,

(아래 그림은 한 화면에 담느라 가려졌지만) 모바일의 앵커광고와 전면광고의 스위치를 켜시고

코드 가져오기를 누릅니다.

이 코드를 <head>바로 다음에 삽입하면 됩니다.

 

근데 어랏, 이 코드는 맨 처음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기 위해 <head>에 삽입한 1차 코드과 똑같습니다.

제 추측이건데, 애초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삽입한 코드가 페이지 수준의 광고 코드였고

스위치를 온오프 하여 활성화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였던가 봅니다.

혹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코드를 삽입했다가 지우지 않으셨던 분들은 한 번 비교해보시고

저처럼 똑같다면 코드를 중복 삽입할 필요없이 스위치만 켜세요.

 

 

페이지 수준의 광고 모바일 형식 두가지를 모두 적용하여 테스트 한 화면입니다.

우선 앵커광고입니다. 하단에 생성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물론 제 성질대로라면 아주 심플하고 깨끗한 블로그 화면을 원하지만

사실 광고를 달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은 포기해야 하는 거니까요..ㅠㅠ

 

 

아래는 페이지 수준의 광고입니다.

얼마나 자주 출현(?) 하느냐에 따라 짜증이 날 것인지 가늠될 것 같아요.

저도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혹여 빈도가 높다면 이 기능은 오프할까 생각중이에요.

 

 

 

간단하지만 막상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려니 광고 생성조차 머뭇거려지던 때를 생각하며

아주 기초부터 포스팅했네요^^